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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치킨에 딱 한잔만?"..술 때문에 하루 13명이 저세상 갑니다
작성자 이연서 등록일 2025-10-13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조회수 102

알코올성 질환 사망자수 지난해 4823명...8% 넘게 늘어


4일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알코올성 간 질환, 알코올성 위염 등 알코올 관련 사망자 수는 482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361명(8.1%) 늘어난 수치로 하루 평균 13.2명이 알코올 때문에 숨진 것으로 풀이된다.

인구 10만명당 알코올 관련 사망률은 9.4명으로 전년(8.7명) 대비 8.3%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0대의 사망률은 19.6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60대(18.3명), 70대(12.4명), 40대(10.6명), 80대 이상(7.8명), 30대(3.0명), 20대(0.3명) 등 순이었다.

전년 대비 40대의 사망률은 12.2%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30대 사망률은 11.2%로 나타났으며, 50대(7.7%), 60대(5.2%), 70대(4.5%)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20대(-37.7%)와 80대 이상(-2.9%)은 사망률이 전년보다 낮아졌다.
 

50대 남성 사망률 가장 높아... 주 2회이상 음주하면 '고위험군'


남성의 알코올 관련 사망률은 여성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여성 알코올 관련 사망률은 3.1명이었으며, 남성 알코올 관련 사망률은 이보다 약 5배 높은 15.9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전년 대비 남성(5.9%)보다 여성(22.7%)의 알코올 관련 사망률 증가 폭은 높게 나타났다. 특히 80대 이상 여성(47.7%), 60대 여성(39.3%), 20대 여성(33.0%), 40대 여성(32.0%) 사망률의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남성은 50대(33.3명)의 알코올 관련 사망률이 가장 높았으며, 여성의 경우 40대(6.3명)가 다른 연령층보다 사망률이 높았다.

한편 질병청은 최근 1년간 1회 평균 음주량이 여성 기준 5잔 이상이면서 주 2회 이상 음주할 경우 고위험 음주로 보고 있다. 월 1회 이상 한 번의 술자리에서 5잔 이상 음주할 경우에는 월간 폭음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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