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국 금리 인하 9월 유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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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두용 | 등록일 | 2024-06-07 |
첨부파일 |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 조회수 | 1087 |
주요 국가들의 금리 인하가 가속화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BOC)이 4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했으며, 이에 따라 유럽중앙은행(ECB)도 6일 예정된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 인하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에서는 현재 '9월 인하론'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에 따라 전 세계적인 통화정책 기조 전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은행의 정책 전환 시점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BOC는 5일을 기점으로 금리를 이전의 5.00%에서 4.75%로 0.25%만큼 인하하였습니다. BOC가 금리 인하를 시행한 것은 코로나19 발생 초기였던 2020년 3월 이후 약 4년 만이다. BOC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기준금리를 0.25%까지 인하했으나 물가 상승으로 인해 2022년 3월부터 작년 7월까지 지속적으로 금리를 인상하였다. 티프 맥클렘 BOC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완화되고 있다는 증거들이 나타남에 따라 이제는 긴축적인 통화 정책을 유지할 필요성이 없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에서는 BOC가 다음 달에 또다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스위스 중앙은행은 올해 3월에 금리를 기존의 1.75%에서 1.5%로 하향 조정한 바 있습니다. 스웨덴 중앙은행이 지난 달 기준금리를 4%에서 3.75%로 인하하였습니다. ECB 또한 6일 예정된 통화정책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중앙은행(BOE)도 이번 달 안에 금리 인하를 시행할 확률이 높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9월에 금리를 내리면, 한은도 10월 또는 11월에 이어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최근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 시기를 올해 4/4분기까지 연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연구소는 내수 경기 침체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 하락, 한국의 1분기 GDP 성장률 호조, 원화 가치 하락 등을 고려하면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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